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편의점에서 식중독 예방 홍보가 진행되고 있다. ⓒ 예산군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편의점에서 식중독 예방 홍보가 진행되고 있다. ⓒ 예산군

예산군은 18~19일 동안 떡볶이, 아이스크림, 과자 등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48곳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학교매점, 분식점, 문방구, 편의점, 슈퍼마켓 등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 판매·업소가 점검 대상에 포함됐다.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그린푸드 존, Green Food Zone)은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 판매 환경을 조성해 어린이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지정·관리하는 구역으로 범위는 학교 경계선으로부터 직선거리 200미터 이내다.

점검 내용은 △소비기한 경과제품 사용 또는 보관여부 △어린이 정서저해 식품(술, 담배, 화투 모양의 형태) 판매 여부 △조리시설 등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여부 △냉동·냉장 제품의 보관 및 유통기준 준수여부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여부 등이다.

군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주로 찾는 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의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어린이들의 안심하고 위생적인 식품을 구매·섭취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며 “어린이 기호식품의 안전관리 및 확보를 위해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을 확대 지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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