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서관은 4~11월 견학·체험·탐방을 결합한 프로그램 ‘책·역사·메이커 체험, 도서관 여행’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이번 사업은 △도서관 견학 △메이커 프로그램 체험 △문화유산 탐방을 결합한 프로그램이다. 기획의도는 지역 도서관과 문화유산을 활용해 아이들이 도서관과 가까워지고 지역 문화유산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함이다. 

특히 메이커 프로그램으로는 창의성 개발을 돕기 위한 디지털 기반 창작 체험 등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도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충남도서관(목요일)과 청양 정산도서관(화요일), 공주 기적의 도서관(수요일)에서 요일별로 운영한다. 운영 프로그램은 도서관 견학, 메이커 프로그램 체험, 문화유산 탐방 순으로 진행한다. 메이커 프로그램으로는 북아트, 3D펜 체험 등을 운영하며, 문화유산 탐방지는 도서관별로 선택할 수 있다.

충남도서관을 선택하면 충의사, 추사고택, 이응노의 집, 백야기념관을 탐방하고, 공주 기적의 도서관을 선택하면 무령왕릉, 국립공주박물관, 웅진백제역사관을 탐방할 수 있다.

청양 정산도서관에서는 칠갑산천문대, 백제문화체험박물관, 목재문화자연사체험관을 탐방할 수 있다.

도내 초등학교에서는 방문을 원하는 도서관과 탐방지를 선택해 일정 협의 뒤 방문 희망일 1개월 전까지 신청하면 된다. 공주·청양의 경우 행복교육지구 누리집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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