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람바이오와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 예산군
보람바이오와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 예산군

예산군이 14일 충남도청 상황실에서 ‘내포 농생명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업무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최재구 군수와 김태흠 충남도지사, 충남개발공사 김병근 사장, 보람바이오㈜ 김성규 대표(삽교 출신)가 참여한 가운데 합동으로 진행됐다. 

군은 도 및 개발공사와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28년까지 3458억원을 들여 스마트팜(15만평), 6차산업단지(30만평), 그린바이오단지(5만평)를 조성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군은 각종 인허가 지원과 기업 유치에 나서게 된다. 도는 행·재정적 지원, 충남개발공사는 기획과 보상, 공사, 분양 등의 업무를 맡아 협력하게 된다.

이와 함께 군은 클러스터 단지 입주 예정 기업인 보람바이오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보람바이오는 보람그룹 계열사이며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돼, 성장 가능성과 고용 환경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 

보람바이오는 그린바이오 단지에 2024~2028년 총 5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지역 농가와 계약재배로 농가소득을 높이고 지역 균형 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최 군수는 “산업단지 조성으로 우량기업 유치, 신규 일자리 확보 등 예산군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더 투자하기 좋은 예산군이 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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