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자들이 교육경비 보조금 회의를 하고 있다. ⓒ 예산군
관계자들이 교육경비 보조금 회의를 하고 있다. ⓒ 예산군

예산군이 올해 학생·학부모에게 교육기회 확대와 보편적 교육실현을 위해 초중고 교육지원정책 사업에 32억원을 지원한다. 

군은 지난 2월 27일 중회의실에서 2024년도 교육경비 보조금 심의위원회를 열고, 예산교육지원청과 7개 고등학교에서 신청한 학력신장과 문화예술활성화 교육경비지원사업에 11억5000만원을 지원하는 등 지난해 보다 보조금을 증액·의결했다.

학력신장 교육경비는 △교육지원청 4억7300만원 △예산고 7100만원 △예산여고 7100만원 △예산전자공고 3500만원 △예화여고 4800만원 △삽교고 5700만원 △대흥고 3400만원 △덕산고 4300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학생들의 문화예술활성화 지원경비는 △교육지원청 2억3700만원 △예산고 2000만원 △예산여고 1600만원 △예산전자공고 1000만원 △예화여고 1500만원 △삽교고 1500만원 △덕산고 500만원을 지원하기로 결정됐다. 

사업별로는 학력신장·문화예술활성화 외에 △엄마품온종일돌봄교실 △자유학년제 차량 등 운영비 △전자공고마이스터고 투자육성 △면단위 중학교 차량운영 △예산행복교육지구 운영 △고등학교 신입생 교복구입비 △자녀교육비 △고등학교 무상교육 △우수인재 대학생 생활비와 중고생 장학금 지원 등이다.

특히 2025년 마이스터고로 전환되는 예산전자공고에 마이스터고 육성 투자지원으로 5억원을 지원한다. 예산·홍성 교육국제화특구 지정에 따른 중학생 해외어학연수 지원에 6000만원을, 원어민보조교사와 함께하는 영어캠프사업에 1500만원 등 학생들의 교육수준 향상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좋은 교육지원정책을 군에서도 적극 검토하고 지원하겠다”며 다양한 교육 시책을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 <무한정보>는 직접 취재하지 않은 기관·단체 보도자료는 윤문작업만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기자명을 쓰지 않고, 자료제공처를 밝힙니다.

저작권자 © 예산뉴스 무한정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