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봉인들이 교육을 받고 있다. ⓒ 예산군
양봉인들이 교육을 받고 있다. ⓒ 예산군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6일 교육관에서 군내 양봉연구회원 60여명을 대상으로 양봉 관리 교육을 했다. 

식량 생산에서 꿀벌은 화분 매개체 역할을 하며, 과실과 열매를 맺게 하고 자연생태계를 유지하는데 큰 역할을 담당한다.이번 교육은 이른 봄철 봉군관리에 대비하기 위해 월동 뒤 꿀벌의 생태와 봉군 보온유지 방안에 대한 학습을 통해 양봉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고 양봉농가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강사로 나선 하성섭 대표는 ‘꿀벌 바이러스 예방 및 응애관리방안’, 김봉성 강사는 ‘꿀벌의 생태와 주요 해충관리’를 주제로 각각 강의를 맡았다. 

김종서 양봉연구회장은 “교육을 통해 봄철에 많이 발생하는 응애 구제의 필요성을 확실하게 깨닫게 됐다”며 “부저병, 노제마병, 백묵병 등 꿀벌에서 발생하는 병에 대한 예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군 양봉 농가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군 양봉 산업의 발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과 공존할 수 있는 긍정적인 양봉업을 만들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무한정보>는 직접 취재하지 않은 기관·단체 보도자료는 윤문작업만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기자명을 쓰지 않고, 자료제공처를 밝힙니다.

저작권자 © 예산뉴스 무한정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