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은 오는 4월 5일까지 ‘2024년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의 냉방지원 대상 가구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한국에너지재단에서 저소득층의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약 75만원 상당의 고효율 벽걸이 에어컨을 무상 지원하는 사업으로 총 25가구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복지사각지대 저소득 가구다. 주거급여법 제8조의 수선유지급여 대상 가구, 공공임대 등 LH와 지방도시공사 소유주택 거주자, 최근 8년 이내 제조된 에어컨 보유 가구와 설치 부적합 가구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신청은 4월 5일까지 거주지 읍면행정복지센터로 하면 된다. 한국에너지재단에서 대상 가구 적격여부를 확인한 뒤 냉방기기 보급·설치를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에너지 취약계층 가구가 시원한 여름을 보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적극적인 대상가구 발굴을 통해 지역민 에너지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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