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한일 의원이 본회의에서 5분발언을 하고 있다. ⓒ 충남도의회
방한일 의원이 본회의에서 5분발언을 하고 있다. ⓒ 충남도의회

방한일 충남도의원은 5일 제350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예산 수암산과 홍성 용봉산을 도립공원으로 지정할 것을 주장했다. 

또 3대 도립공원인 가야산, 칠갑산, 대둔산을 국립공원으로 지정하는 것도 요청했다. 

방 의원은 “우리나라는 기후위기 대응, 생물다양성 보전, 힐링체험 등 숲의 가치를 보존하기 위해 29곳의 도립공원을 지정‧관리하고 있다”며 “이미 충남에 지정돼 있는 3개의 도립공원 외에 예산과 홍성에 있는 수암산과 용봉산을 묶어 도립공원을 지정하는 방안을 모색해 달라”고 주장했다.

실제로 수암산과 용봉산은 △트래킹코스 △기암괴석 △국가지정 보물과 다수의 문화재가 소재하고 있다는 것. 

방 의원은 “택리지에서 ‘신이 내려준 땅’으로 손꼽은 내포(內浦)에 위치한 수암산과 용봉산은 문화재 보존의 가치도 높은 지역이기에 도립공원 지정이 필요하다”며 “수암산과 용봉산 두 산이 도립공원으로 지정된다면 자연경관과 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충남도청 소재지인 내포를 전국에 알리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도립공원으로 지정돼 있는 가야산과 칠갑산, 대둔산을 묶어 국립공원으로 지정하는 방안도 함께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 <무한정보>는 직접 취재하지 않은 기관·단체 보도자료는 윤문작업만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기자명을 쓰지 않고, 자료제공처를 밝힙니다.

저작권자 © 예산뉴스 무한정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