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예산읍 예산4리와 주교3리를 치매안심마을로 신규 지정했다.

치매안심센터는 지난해 대술면 장복1리와 덕산면 읍내1리에서 치매안심마을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노인 인구·치매 고위험군 비율과 주민 요구도 등을 고려해 예산4리와 주교3리를 치매안심마을로 신규 지정했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 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이웃과 함께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도록 지역민 모두가 치매 친화 환경 조성에 앞장서는 마을이다.

아울러 치매안심센터는 더 촘촘한 지역사회 치매 안전망 구축을 위해 예산경찰서, 예산군시니어클럽, 제일산부인과 등 총 10곳의 치매극복 선도 단체도 신규 지정했다. 선도 단체는 실종 치매환자 발견시 보건소 연계와 방문객 대상 치매 관련 홍보 등 치매 안전망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와 함께 센터는 지역민을 대상으로 △치매안심마을 사업 설명회 △치매 예방 프로그램 운영 △치매 안심 파트너즈(협력자) 양성 △혜전대학교 간호학과 연계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 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안심마을 주민이 치매 걱정 없이 이웃과 함께 지역사회에서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도록 치매 친화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치매안심마을 운영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치매안심센터(☎041-339-612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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