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후보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양승조 후보 선거캠프
양승조 후보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양승조 후보 선거캠프

양승조 후보는 2일 선거사무실에서 캠프관계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양성평등교육을 했다.

선거캠프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박선의 전문강사를 초청해 ‘성평등 인식개선과 성인지감수성 향상’이라는 주제로 일상생활에서 인식하지 못하는 성별에 따른 고정관념과 편견을 점검하고 성차별적인 언행과 의식에 대해 되돌아보며 개선할 부분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진행됐다.

박 강사는 “선거캠프에서 성인지감수성교육을 자발적으로 시행한 것은 처음 있는 일”이라며 “상대방의 입장을 배려하고 존중하려는 태도를 학습하고 배워나가는 시도는 매우 주목할 만한 일이다”라고 말했다. 

양 후보는 “성평등 문제는 진영 논리가 아니라 국가가 지켜야 할 헌법적 가치로, 어느 분야도 소외되지 않도록 다양한 계층과 분야를 위한 평등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아울러 이번 교육을 통해 조직 내 성차별·성폭력 발생 근절에 앞장서는 모범적인 선거캠프로 평가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양 후보는 5일 선거사무실에서 출마선언식을 갖고 본격 유세에 돌입할 계획이다.


※ <무한정보>는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보도와 관련해 유권자의 알권리를 위해 정당별 선거사무소가 신문사에 보내온 보도자료를 게재하고 있습니다. 직접 취재하지 않은 보도자료는 윤문작업만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기자명을 쓰지 않고, 자료제공처를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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