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종합병원 관계자들이 몽골 환자를 치료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예산종합병원
예산종합병원 관계자들이 몽골 환자를 치료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예산종합병원

외국인 유치 의료기관인 의)예당의료재단 예산종합병원(이사장 이정숙)은 1월 25일~2월 24일 몽골의 원발성 관절환자 등 2명을 한국으로 초청해 치료했다. 

예산종합병원은 원발성 관절증 환자 1명, 요실금 환자 1명, 통역 등 3명이 입국해 정형외과 관절 수술, 산부인과 요실금 수술 등을 진행했다. 또 입원기간 한달여 동안 환자와 보호자에게 편의도 제공했다.

몽골에서 온 원발성 관절증 환자는 “20년 전에 발생된 원발성 관절증으로 걸을 수 없는 고통을 겪었다. 그로 인해 생업에 지장이 많았는데 이번 수술로 걸을 수 있게 됐다”며 “의료진에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예산종합병원은 2013년도에 외국인 유치기관으로 등록하고, 몽골수도인 울란바토르에 유치 사무실을 운영중에 있다. 매년 몽골인 등 12~15명의 환자를 초청해, 고질적인 질병 등을 수술했다. 2020년 1월 코로나19 발생 뒤 중단 됐다가 올해부터 다시 시작됐다.

정병오 원장은 “오는 3월 10일에 외국인 환자가 입국할 예정이다. 올해도 10여명의 환자를 입국시켜 치료할 예정이다. 내년에는 몽골 등 각국에서 질병으로 고생하는 환자를 대상으로 수술과 치료를 해 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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