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 방문재활팀 직원이 어르신 진료를 위해 이송을 돕고 있다.  ⓒ 예산군
보건소 방문재활팀 직원이 어르신 진료를 위해 이송을 돕고 있다.  ⓒ 예산군

 예산군보건소 방문재활팀은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에 대한 의료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질 높은 건강안전망 구축을 위해 다양한 건강관리 서비스 사업에 나선다.

우선 100세이상 장수 어르신 방문 건강관리를 추진한다. 보건소는 사각지대 없는 건강안전망 구축을 위해 올해 100세 이상 장수어르신을 대상으로 방문 건강관리를 추진한다. 군내 100세 이상 어르신은 41명으로 군은 이중 요양시설에 입소한 13명을 제외한 28명에게 월 1회 이상 방문 또는 전화 안부와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의료취약계층의 진료 이송·가사돌봄 사업도 추진한다. 보건소는 병원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의료급여수급자를 대상으로 군외 의료기관 이용시 차량을 지원한다. 해당 사업은 보호자가 없거나 거동이 불편한 대상자에게 발이 돼 주는 서비스다. 퇴원 뒤, 일시적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에게는 14일 동안 가사돌봄 서비스도 제공한다.

또 물리치료사가 직접 찾아가는 희망키움 방문재활사업도 실시한다. 희망키움 방문재활은 재활병원 퇴원 뒤, 기능 회복기 재활환자나 최근 5년 이내 장애진단을 받은 뇌병변 재가 장애인을 대상으로 물리치료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일상생활 동작 지도와 관절구축 방지를 위한 근력 강화 운동 교육, 정서적 지지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보건소는 기존 예산읍 재가장애인 방문 재활서비스를 읍면지역까지 확대해 소외된 지역 장애인의 건강증진과 자립 생활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리고 재가암환우 신체·정신적 통합돌봄 제공한다. 보건소는 재가암환자의 신체·정신적 일상회복을 돕고자 건강 증진 환경 조성에 더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재가암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연 4회 진행됐던 자조모임은 상하반기 2회로 나눠 1기수당 4회씩 프로그램을 진행해 더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추진해 정서적 지지와 정보교류의 장을 열어나갈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돌봄서비스 제공을 통하여 의료취약계층의 건강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대상자의 요구에 맞는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무한정보>는 직접 취재하지 않은 기관·단체 보도자료는 윤문작업만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기자명을 쓰지 않고, 자료제공처를 밝힙니다.

저작권자 © 예산뉴스 무한정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