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양조장 직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예산군
골목양조장 직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예산군

예산상설시장 조성 초기부터 청년 창업에 앞장섰던 골목양조장(대표 박유덕)이 예산군과 민관협업을 통해 성장하면서 지난해 골목막걸리 100만병 판매를 달성했다.

골목막걸리는 농업회사법인 주로㈜에서 생산하고 있으며 프리미엄, 오리지널, 예산사과 등 세 종류의 상품이 있고 지난해 100만병 판매로 예산쌀 약 140톤을 사용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예산사과막걸리는 1병 당 예산사과를 1개 이상 넣어 판매량 증가에 따른 지역 농산물 소비량 증가에 기여하고 있다.

또 골목양조장은 예산시장 내에서 충청도 지역술도 함께 판매해 동반성장의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지역 청년을 40여명 이상 고용하는 등 지역과의 상생을 위한 노력에도 앞장섰다.

아울러 골목막걸리는 지난해 충남술 탁주부문 상위 10위권으로 진입했다. 한국 국가대표 소믈리에(감별사)가 심사에 참여한 2024년 전통주·한국와인 베스트 트로피에서 최고 등급인 ‘그랑골드(프리미엄)’와 ‘골드(오리지널, 예산사과)’ 3관왕 수상으로 품질을 인정받는 등 한국을 대표하는 탁주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박유덕 대표는 “골목막걸리의 우수한 품질과 그에 따른 성장은 군과 충남도의 ‘예산형 구도심 지역상생 프로젝트’, ‘청년 창업 지원사업’ 등 지자체의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을 통해 예산의 쌀, 사과 등 우수한 농산물 사용을 확대하고 청년 고용 창출을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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