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예산지회 제9대 지회장에 단독 후보로 등록한 연극협회 이승원 후보가 당선됐다.

17일 더스타웨딩홀에서 열린 ‘(사)한국예총 예산지회 제27차 정기총회 및 제9대 임원개선’에서 선거인단(대의원) 40명 중 총 31명이 참석, 만장일치로 추대돼 무투표로 당선됐다. 임기는 2월 17일부터 4년 동안이다.

부지회장 등 임원은 정관에 따라 전형위원 5명을 선임한 뒤, 위원들이 회의를 거쳐 김종만(국악)·하금수(문인)·전낙신(연예) 대의원을 선임했다. 또 감사에는 김창배(문인)·이경호(미술) 대의원을 선출했다. 

이 지회장은 당선 인사를 통해 “한국예총 예산지회의 위상과 예술인의 권위를 위해 노력한 이전 회장들과 원로예술인, 회원에게 감사하다”며 “30여년 동안 예술계에 몸을 담으며 배운 실력대로 쏟아 붓고, 한국예총 예산지회가 화합하고 성장하도록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대학교 일반대학원에서 연극문학예술학과(문학박사)를 전공한 이 당선인은  제29회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제22회 러시아국제연극페스티벌 한국 최초 금상을 수상했으며, 동신대학교 뮤지컬실용음악학과 초빙교수와 극단예촌대표 등의 활동을 해 온 지역 대표 연극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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