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의회 간담회가 열리고 있다. ⓒ 무한정보신문
군의회 간담회가 열리고 있다. ⓒ 무한정보신문

대술면과 신양면이 군민과의 대화에서 개선을 요구했던 버스노선 변경이 이뤄지게 됐다.

‘2월 중 의원간담회’가 14일 오후 1시 30분 예산군의회 문화강좌실에서 열렸다. 이날 보고된 안건은 의회사무과 9개 (개정)조례안, 집행부 (개정)조례안 5건, 사업추진계획 5건, 성립 전 예산편성 4건 등이다.

건설교통과는 ‘2024년 농어촌버스 노선 개편 계획안’을 보고했다. 

이번에 개편하는 방향은 △예산역↔공주대 노선 증편 △예산해봄센터 도로 건너편 버스 정류장 추가 △대술 마전리삼거리→예산 오전 11시 30분 버스 추가 △건지화1→2리로 노선 연장 △예산 출발→고덕 방면 노선 연장 (상몽2리→예산신소재산업단지) 등이다.

특히 신양면과 대술면에서 제기된 버스노선을 개선한다. 기존 노선은 ‘신양·대술↔쌍송배기↔군청 방향’이었지만 앞으로는 ‘신양·대술↔공주대↔예산시장↔군청 방향’으로 바꿔, 예산시장 이용 편의를 증진 시킬 계획이다. 새로운 개편안은 3월 4일 시행되는 것으로, 사전에 예산교통과 협의했다.

또 윤봉길 의사의 의거일과 서거일에 국기를 게양하도록 조례도 개정됐다.

총무과 ‘예산군 국기 게양·관리 및 선양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에서 새로 신설된 국기게양일은 △윤봉길 의사 의거일(4월 29일)·순국일(12월 19일) △경술국치일(8월 29일) 조기 게양 △정부로부터 공인을 받은 국제 행사·회의 개최기간 등이다.

총무과는 “국기의 게양일을 지정해 윤봉길 의사의 애국정신을 계승하고, 용어 정비와 국기의 점검·관리 규정 신설 등을 통해 국기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애국정신을 드높이기 위해 개정하려 한다”라고 제안했다.

이 외에도 ■군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안 △의안의 비용추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교섭단체 구성 및 일부개정조례안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석면안전관리 및 지원 조례안 △아동 청소년 부모 빚 대물림 관련 법률지원 조례안 △사무의 공공기관 위탁·대행에 관해 조례안 △드론영농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 △농어촌 민박사업 운영 조례안 ■총무과 △사무의 민간위탁 기본조례 및 전부개정조례안 △2024년 인력운영비(인건비) 보수 예산변경 계획 ■문화관광과 △문화유산 보존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향토문화재 보호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경제과 △바이오 생체활성제품 보호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농정유통과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조성 계획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 성립전 예산편성 ■축산과 △축산회관 리모델링 사업 추진계획 ■안전관리과 △안전관리민관협력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 △무한천 홍수관리구역 내 토지매입 계획 △한파저감대책추진 한파쉼터 난방비 지원 성립전 예산편성 ■주민복지과 △한파 대비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 성립전 예산편성 등이 보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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