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CCTV통합관제센터는 지난 설 명절 연휴 기간 동안 절도 사건 예방과 미귀가자 발견 뒤 신속한 조치로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 눈길을 끌었다.

군은 11일 새벽 1시께 각종 범죄와 사고 예방‧대응을 위해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모니터링 중 예산읍 신례원리 회전교차로 주변에서 지팡이를 든 고령의 남성이 길을 잃은 채 오랜 시간 동안 배회하는 모습을 확인한 뒤, 경찰서에 이 사실을 알렸다. 그 뒤 경찰관이 신속 출동해 안전하게 귀가 조치시켰다.

또 13일 새벽 3시쯤 예산읍 주교리 예산중학교 주변에 주차된 오토바이를 절도하려는 3명의 남성을 발견해, 이를 즉시 경찰서에 알려 경찰관이 신속히 출동해 범죄 사고를 예방하는 성과도 거뒀다.

군 관계자는 “군민의 안전과 범죄 예방을 위해 실시간 집중 관제하는 관제요원의 모니터링으로 피해를 예방했다”며 “앞으로도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을 24시간 밀착 관제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CCTV통합관제센터는 2019년 개소 이후 주요 범죄 및 안전사고 예방 등 총 1525건의 관제 실적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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