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은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2024년 농식품 바우처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농식품 바우처 시범사업’은 저소득 취약계층의 식품 접근성 강화와 영양 보충 지원을 위해 지역 농축협 하나로마트, CU, GS25, GS더프레시, 로컬푸드 직매장 등에서 10개 품목(국내산 과일, 채소, 흰 우유, 신선계란, 육류, 잡곡, 꿀, 두부류, 단순 가공채소류, 산양유)을 구매할 수 있는 바우처 카드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해 2024년 농림축산식품부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4억4000만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8억8000만원을 확보했으며, 올해 3~8월 6개월 동안 중위소득 50% 이하의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약 3151가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바우처 카드는 1인 가구 기준 월 4만원, 2인 가구 5만7000원, 3인 가구 6만9000원 등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원되며, 신청일 이전 사업비는 소급 지급이 불가하다.

농식품 바우처 시범사업 지원 대상자는 2월 20일부터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카드 발급을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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