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자들이 회의를 하고 있다. ⓒ 예산군
관계자들이 회의를 하고 있다. ⓒ 예산군

예산군황새공원과 예산교육지원청이 유초중고등학생 생태교육과 마을자원 연계 공동교육과정 추진을 위한 협력 회의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 교육지원청 장학사 2명, 담당 주무관 1명, 예산군 황새팀장, 황새공원 담당 주무관 1명, 연구원 2명이 참석해 생태체험학습과 고교학점제 공동교육 등에 상호 협력하고 프로그램 운영 지원에 나서기로 뜻을 모았다.

예산황새공원은 지난해 유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생태체험·유아숲체험(221회, 6258명) △식(食)체험(123회, 2978명) △생생문화재 체험(68회, 2109명)을 운영하고 유무료 체험을 병행했다.

지역 고등학교 학생 마을자원 연계 공동교육과정을 지원하기 위해 예산황새공원 연구원(박사)과 사육사가 ‘멸종위기종 황새복원 연구의 이론’ 등을 직접 강의하고 현장 실습을 진행했으며, 교육에 참여한 고교생 대부분이 새로운 직업 체험에 흥미를 느끼고 진로 결정에 도움이 됐다고 답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는 반딧불이 체험, 개구리 사다리 체험, 나비 체험 등을 새롭게 확대할 방침이며, 월별 변화 생태를 주제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황새가 살아야 사람이 산다’는 명제 아래 환경 공해 등이 만연한 현시대에서 황새와 사람간 공존의 기회를 마련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친환경 생태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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