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이 발행하는 문화누리카드 연간 1인당 지원금이 11만원에서 13만원으로 증액된다.

이는 최근 정부에서 발표된 ‘고물가 부담 경감을 위한 민생안정방안’에 따라 문화생활에 대한 경제적 부담 완화하기 위한 조치다.

문화누리카드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6세 이상, 2018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을 대상으로 문화예술·국내 여행·체육활동 등을 지원하는 카드다.

카드 발급은 2월 1일~11월 30일 기간 가까운 읍면행정복지센터, 온라인, 모바일 앱 등에서 신청할 수 있다. 기존 카드를 발급받은 대상자가 자격을 유지하는 경우 올해 1월 22일부터 25일까지 자동 재충전된 금액을 2월부터 사용할 수 있다.

카드 이용은 발급일로부터 12월 31일까지 가능하며, 미사용된 잔액은 국고로 자동 반납된다.

카드 이용처는 예산볼링장을 비롯한 예산시네마, 내포보부상촌, 덕산온천 등 관내 주요 관광지와 시외버스, 철도 이용권 등 총 74개 업소이며, 전국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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