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공무원이 청렴을 다짐하는 문구를 달고 있다.  ⓒ 예산군
신규 공무원이 청렴을 다짐하는 문구를 달고 있다.  ⓒ 예산군

예산군은 5일 로비에서 설 명절을 맞아 ‘청렴한 공직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다짐 캠페인’을 열었다.

이번 캠페인은 최재구 군수와 간부·신규 공무원, 예산군공무원노동조합 관계자 등 약 50명이 참여했다. ‘명절선물 안 주고 안 받기’ 운동을 실천하고 불필요한 관행과 금품·향응수수 근절 등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지기 위해 추진됐다.

캠페인은 출근 시간을 이용해 직원을 대상으로 부패 취약 시기인 설 명절을 앞두고 청탁금지법과 행동강령 안내문을 배부했다. 그러면서 금품을 요구하지도 받지도 않는 문화를 만들고 공직자 스스로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지기 위해 해마다 추진되고 있다.

올해는 첫 공직생활을 시작한 신규공무원들도 캠페인에 참여해 청렴다짐을 적는 시간을 마련해 깨끗하고 투명한 예산군의 청렴 문화 조성에 앞장서기로 함께 다짐했다.

또 감사부서에서는 군내 기업체와 건설업체에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하는 청렴서한문을 발송했다. 오는 8일까지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공직자의 공직기강 해이 등을 방지하는 등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특별감찰을 실시한다.

군 관계자는 “8년 연속 청렴도 우수기관을 향해 힘차게 달리는 가운데 간부 공무원부터 신규 공무원까지 청렴하고 신뢰받는 예산군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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