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농업기술센터가 미세먼지 저감, 산불 예방, 병해충 발생 저감을 위한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본격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과수 전정가지 등의 영농부산물 파쇄를 통한 퇴비 활용으로 농업분야 미세먼지, 병해충 발생 저감, 자원순환 실천을 위해 추진된다.

군은 군내 거주 농업인 가운데 농업경영체 등록 농가를 대상으로 산림연접지 100m 이내, 고령층(만75세 이상) 순으로 영농부산물 파쇄처리를 무상 지원하며, 상반기는 2월 1일~4월 30일, 하반기는 11~12월 각각 영농여건에 맞춰 탄력 운영할 방침이다.

희망 농업인은 2월 1~29일 기간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농업기술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되며, 지정 장소에 부산물을 모아두면 파쇄지원단이 지정된 날짜에 현장을 방문해 파쇄 작업을 진행한다.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은 2개조 6명으로 구성되며, 센터는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진행하고 작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농경지에서 이뤄지는 불법소각으로 인한 산불을 예방하고 잔가지를 토양 퇴비로 활용해 자원순환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무한정보>는 직접 취재하지 않은 기관·단체 보도자료는 윤문작업만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기자명을 쓰지 않고, 자료제공처를 밝힙니다.

저작권자 © 예산뉴스 무한정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