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농작물 병해충 예찰·방제단을 운영해 사과·배 재배 농가에 대한 상시 예찰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겨울철 의심 궤양 예찰·지도를 강화하는 등 화상병 예방·확산 방지를 위해 적극적인 활동에 나서고 있다.

화상병은 나무의 궤양 등에서 월동해 개화기 곤충·빗물 등에 의해 꽃의 암술대로 전파돼 급속하게 증식되며,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병원균 생육이 정지되고 나무가 휴면 상태인 겨울철에 병균이 월동하고 있는 궤양을 제거하는 방법이 가장 효과적이다.

센터 관계자는 “겨울철 전정과 궤양 제거가 화상병 예방의 시작”이라며 “과수농가에서는 화상병 확산 차단의 첫 단계인 동계 궤양 제거 작업을 시작하고 개화기 전후 약제 방제시기를 철저히 지켜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센터는 군내 사과·배 농가에서 적기에 살포할 수 있도록 방제 1회, 개화기 방제 2회 등 총 3회분의 방제약제를 3월 초에 공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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