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소방서에 따르면 20일 오전 1시 45분께 덕산 상가리 농업용 창고에 보관 중이던 트랙터에서 발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조립식 창고 1동(82㎡)과 트랙터, 벼 건조기, 저온창고 냉방기, 쌀20㎏ 70포대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140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1시간 29분만에 꺼졌다.

최초 화재를 발견한 건물 주인은 119에 신고하면서 양동이로 물을 퍼 자체 진화를 시도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장비 15대와 인력 33명을 투입해 오전 2시 14분께 완전진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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