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소방서는 겨울철 화재 추이·통계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당부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5년 동안 화재 발생 현황은 총 611건이다. 이 가운데 겨울철(12월~다음해 2월) 화재가 총 206건으로 전체 화재 대비 33%를 차지하고 있어 다른 계절에 비해 상대적으로 화재 발생이 많아 군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장소별로는 △단독·공동주택 44건(21%) △차량 27건(13%) △야외 27건(13%) △동식물 시설 19건(9%) △창고 시설 17건(8%), 원인별로는 △부주의 요인이 89건(43%)으로 가장 많았으며 △전기적 요인 56건(27%) △기계적 요인 23건(11%) 순으로 파악됐다.

최근 화재가 잇따르고 있는 공동주택 화재 저감을 위해 예산소방서는 소집교육, 안전컨설팅 등 안전관리 대책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박찬두 대응예방과장은 “겨울철 화재 통계 분석 결과를 토대로 지역 맞춤형 화재안전대책을 적용해 군민들이 안전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화재 예방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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