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이 농작물 품질향상과 생산량 증대를 위해 총사업비 3억원을 들여 시설하우스노후시설교체지원사업에 나서겠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노후 시설하우스 교체로 재배환경이 개선되고 원예작물 수급이 안정되면, 농업인의 소득이 증대하고 소비자 신뢰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노후 시설하우스를 보유한 군내 주소지를 둔 농가이며, 농가당 최대 3동(1동 660㎡ 기준)씩 총 18동을 지원한다.

지원 기준은 △시설하우스(1중) 2만5000원/㎡ △시설하우스(2중) 2만8000원/㎡으로 자동개폐기, 스프링쿨러 설치를 포함해 총사업비의 50%까지 보조받을 수 있다.

희망 농가는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오래된 시설하우스는 폭설, 강풍 등의 자연재해에 취약해 쉽게 망가지는 만큼 농가의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노후시설 교체를 통해 재배 환경을 개선하고 안정적인 작물 재배와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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