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아(예산읍 발연리)

이번 한 해를 보내면서 많은 감정을 느꼈던 것 같다. 슬픔, 분노, 행복…. 그 뒤론 셀 수도 없다. 다채로운 감정을 느껴서 좋았지만 안좋은 점도 꽤 있었던것 같다. 
이번 전교회장선거에서 당선되어 좋지만, 그 뒤로 내가 감당 할 일들이 수없이 많지만, 그래도 버텨야 한다는 것을 나 자신이 잊지 말았으면 한다. 
내년에 전교회장으로 열심히 활동할 테니 학생분들이 나를 굳게 믿어주었음 한다. 
다들 2024년, 용띠의 해 모두 성공하시고 복 받으세요! 해피 새해~

 

 

 

강명석(고덕면 대지리)

푸른 용의 해가 시작되었습니다! 2023년도의 고난과 힘듦을 두고 새로운 2024년을 맞이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인생은 경쟁이 아닌 한걸음 한걸음을 걸어나아가는 여행입니다. 
과거는 지난 날이고 내일은 미스테리이며, 현재는 오늘임과 동시에 지난 날의 결과에 대한, 미래의 미스테리를 풀기 위한 선물입니다. 
그러기에 오늘을 현재(present)의 선물(present)로 생각하며 살아가길 바라겠습니다.

 

 

 

최숙진(예산읍 산성리)
하는 일 없이 가족들 챙기며 아내로, 엄마로, 며느리로 살다가 졸업 후 25년 만에 그림을 다시 시작했습니다. 
초보자의 기분으로 새로 시작하니 걱정 반 설렘 반이었지만, 하면 할수록 재밌고 ‘실력 아직 안죽었네~’ 스스로 칭찬하며 바닥이던 자존감도 조금씩 채워지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더 열심히 하면 조만간 전시도 하고 나만의 갤러리도 열어 수업도 할 수 있겠다는 생각에 가슴이 벅찹니다. 올해 용띠해에는 작게나마 나만의 작품을 전시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오늘도 화이팅~^^

 

 

 

신용권(신암면 오산리)
나도 모르게 어느덧 환갑이다. 옛날에는 환갑이라면 주변 사람들중에 제일 어른인 세월에 살다가 지금 환갑을 맞이하면서 생각해 본다. 모든 것에 대하여 중심에 서 있는듯한 마음이지만 이제는 젊은 시절에 하지 못했던 봉사, 함께 시간을 보내지 못한 가족 등 부족한  여러 가지가 생각난다. 
그러나 2024년 갑진년에는 저를 아는 모든 분들께서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들이 용띠해 용의 기운을 받아 잘 되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저작권자 © 예산뉴스 무한정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