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 직접 중고거래를 하고 있다. ⓒ 시량초등학교
학생들 직접 중고거래를 하고 있다. ⓒ 시량초등학교

‘참학력을 갖춘 작은 윤봉길’을 주제로 학교자율특색과정 이끎학교를 운영 중인 시량초등학교(교장 최인순)는 1일 작은 윤봉길 프로젝트 마무리 활동으로 ‘나눔의 장’ 시간을 가졌다.

1~2교시에는 전교생이 그동안 직접 모아온 물건으로 아나바다 운동을 하면서 자원절약과 환경보호를 실천했다. 

거래 수단은 매달 바른 인성을 갖춘 어린이로 선정되는 시량의 모범어린이상인 작은 윤봉길 시상, 다독아 선정, 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으로 받은 칭찬딱지를 모아 활용했다.

학생들은 본인에겐 불필요하지만 다른 친구들에게는 소중한 선물이 되는 모습을 보며 서로 뿌듯해 했다.

한 학생은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비로소 내가 바로 참학력을 갖춘 작은 윤봉길이 된 것 같다. 내가 시량초등학교에 다니는 게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학교 관계자는 “특색 있는 교육과정으로 교육공동체의 만족도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작은 윤봉길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이 삶의 길을 찾고 더불어 살아가는 데 필요한 힘을 키웠던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 <무한정보>는 직접 취재하지 않은 기관·단체 보도자료는 윤문작업만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기자명을 쓰지 않고, 자료제공처를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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