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생들이 교육을 받고 있다. ⓒ 예산군
수강생들이 교육을 받고 있다. ⓒ 예산군

예산군은 11월 27일~12월 1일 여성회관에서 진행한 실버인지놀이지도사 1급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20시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한 수강생 25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실버인지놀이지도사 1급과정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신체와 인지놀이활동을 통해 몸과 마음이 건강한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 지도사 과정이다. 요양원, 주간보호센터, 노인복지관 등의 강사로 활동할 수 있어 초고령화 시기에 주목을 받는 자격 과정이다.

특히 고령화사회로 진입하면서 노인에 대한 복지와 교육의 강화되는 가운데 군은 나이, 학력, 전공 등 제한 조건이 없이 누구나 도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실버인지놀이지도사 과정을 개설해 계획 대비 160% 이상을 모집하고 있다.

이번 특강은 천안여성인력개발센터와의 연계로 강사비가 지원됐으며, 군에서 재료비와 교구비를 지원해 수강생의 경제적 부담을 크게 덜었다.

또 교육 내용은 △치매의 이해와 예방 △음악치료 △운동치료 △미술치료 △음악치료 △실버인지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수료생들은 실버인지놀이지도사 1급과정 자격증 취득과 함께 여성회관 취업설계사와의 상담을 통해 요양원, 주간보호센터 등에서 실버인지놀이지도사로 취업해, 활동하게 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수료식 이후에도 정기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실질적인 사회참여 활동이 가능하도록 군내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지속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역량 있는 교육 지원을 통해 여성의 사회참여 기회를 더 확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무한정보>는 직접 취재하지 않은 기관·단체 보도자료는 윤문작업만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기자명을 쓰지 않고, 자료제공처를 밝힙니다.

저작권자 © 예산뉴스 무한정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