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제61회 충남도문화상 수상자로 함숙찬·김명수·정해천씨를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는 문화·예술 부문에서 함숙찬 전 한국미술협회 예산지부장(한국미술협회 25대 미술행정이사)과 김명수 한국문인협회 충남도지회장, 체육 부문에서 정해천 충남도요트협회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함숙찬 전 지부장은 각종 초대전, 단체전 참여와 개인전을 여는 등 미술분야에서 활발한 작품활동을 해 왔다. 예산군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통해 낙후된 원도심을 미술로 재생하려는 노력 등 지역사회 문제해결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뿐만 아니라 한국미술협회 예산지부장을 역임하면서, 찾아가는 순회전과 각종 공모전을 열어 주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영유아 미술교육을 꾸준히 진행하면서 지역 문화예술 인재육성에도 공헌하고 있다.

수상자에게는 도지사 상패가 수여되며, 시상식은 내년 1월 27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편, 1957년 제정된 충남도 문화상은 각종 활동을 통해 지역 문화를 창달하거나 향토문화를 선양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도민 또는 출향인에게 수여하는 가장 영예로운 상으로 올해까지 총 305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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