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이 배너를 통해 성평등을 안내하고 있다. ⓒ 고덕중학교
학생들이 배너를 통해 성평등을 안내하고 있다. ⓒ 고덕중학교

고덕중학교(교장 김미영)는 11월 20~24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양성평등실천 주간을 운영했다.

학교는 이를 통해 생활 속에서 실질적인 성 평등을 실현해, 성평등 의식 수준을 향상시키고, 성평등한 학교 문화 조성을 기대하고 있다.

학생들은 창체 시간을 활용해 양성평등에 관련된 동영상을 시청하고 시청소감을 보건실로 가져오면 소정의 선물을 받았다. 또 양성평등 실천 주간 활동지를 만들어 나눠 주고, 가로세로 낱말퀴즈와 성 차별 언어를 성평등 언어로 바꾸어 쓰기를 했다. 

학생들은 선물을 받기 위해 삼삼오오 머리를 맞대고 적당한 어휘를 찾느라 고심하는 모습을 보였다. 

윤다현 학생은 “친구들과 성 차별 언어를 성평등 언어로 바꾸어 보는 활동을 하면서 우리가 무심코 사용하던 단어들이 성 차별 언어였다는 사실을 알고 깜짝 놀랐다. 이젠 성 평등 언어를 사용하면서 서로를 존중해 주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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