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양중학교(교장 문준걸)는 11월 25일 학생들과 마을 주민들이 함께 하는 ‘신양 작은울림음악회’를 펼쳤다.

학교 송암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음악회는 신양중 사물놀이 동아리의 공연을 시작으로 주민자치센터 어르신들의 건강체조 공연, 마을 주민들의 팬플룻과 색소폰 등 다채로운 공연들이 진행됐다.

1학년 학생들이 2학기 동안 열심히 연습해 새롭게 준비한 대취타 공연이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으면서 성황리에 공연을 마쳤다.

궂은 날씨 속에서도 많은 신양 주민들이 참석해 학교 학생·교사·학부모 등의 교육공동체와 마을공동체가 하나가 돼 마음을 나누는 자리가 됐다.

양명호(1) 학생은 “이런 큰 행사 사회는 처음인데, 너무 떨렸지만 기분 좋은 경험이었다. 다음에 또 마을 주민분들과 함께했으면 좋겠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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