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문화원은 오는 12월 2일 예당호 출렁다리 수변무대에서 ‘2023 문화가 있는 날 예산문화점빵 소확행’의 세 번째 프로그램인 ‘수덕상회’를 연다.

‘수덕상회’는 ‘수덕사 거문고의 비밀’이라는 테마를 주제로 지역의 문화유산과 전통문화를 알아가는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됐으며, 다양한 공연과 체험이 준비돼 있다.

오픈 스테이지에서는 EBS 뉴캐릭터 ‘탑골스타 개청이’의 트로트 공연인 난장콘서트가 펼쳐지며, 주제공연인 ‘비트 패러독스’에서는 거문고 박천경, 재즈밴드 리스트리오, 브라스밴드 갠지브라스, 래퍼 제이데이의 전통과 현대가 아우러져 공존하는 이색적인 콜라보 공연이 펼쳐진다. 

무대 옆 수덕상회 문화가판대에서는 거문고의 6현에서 모티브를 딴 △문현 ‘문학이야기’ △유현 ‘고누놀이’ △대현 ‘활궁’ △괘상청, 괘하청 ‘나(Na)! 바위’ △무현 ‘다도’가 꾸며져 체험과 참여를 통해 수덕사 거문고의 이야기를 공감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올해 마지막 문화가 있는 날 행사인 ‘수덕상회-거문고의 비밀’를 통해 지역의 전통 문화유산을 오늘날의 여건에 맞게 친근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접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추운 날씨지만 즐거운 공연과 체험을 통해 가족과 함께 따뜻한 시간을 보내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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