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가축경매시장 철골·지붕 등이 설치되고 있다. ⓒ 예산군
예산가축경매시장 철골·지붕 등이 설치되고 있다. ⓒ 예산군

전국 최고 수준의 스마트 전자가축 경매시장 신축사업을 추진해 온 예산군은 올해 12월 말 준공해 2024년 2월께 개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예산수덕사IC 인근(오가 신장리 884-1번지)에 위치한 경매시장은 2만5962㎡ 부지면적에 총사업비는 41억2600만원(도비 5억원, 군비 10억원, 자부담 26억2600만원)이 투입됐으며, △최첨단 전자 경매시장 건축 3053㎡ △계류대 344대 △경매석 △사무실 △소독실 △퇴비사 등을 갖췄다.

신축 경매시장은 월 4~5회, 화·목요일에 송아지 460두, 일반우(번식우·비육우) 120두 등 총 580두 수준의 평균 경매가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최첨단 전자 경매시장 신축으로 축산농가가 경매시장 현장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장소 제약 없이 스마트폰을 활용해 입찰가격·낙찰가격 등 필요한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군은 스마트폰 응찰·경매 참여, 경매 관련 문자전송, 출장우 전광판 안내 등 스마트 전자가축 경매 시스템을 구축해 경매 활성화와 한우산업 발전 도모 등을 전망하며, 내년 2월 개장 이후 거래두수는 7000여두, 거래액은 272억원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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