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공동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 예산군
민관 공동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 예산군

예산군은 16일 2024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수험생을 대상으로 시험장(예산고, 예산여고) 2곳에서 민관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군민참여단(단장 이윤경)과 기초젠더거버넌스위원회, 예산가정상담소(소장 김미경), 예산성폭력상담소(소장 이경옥)도 동참해 수험생을 격려하고 청소년 디지털 성범죄 위험성과 피해 예방을 위한 홍보물품을 배부했다.

최근 급증하는 디지털 성범죄는 특히 청소년 피해사례가 심각하지만 적기에 도움을 받지 못해 더 큰 피해를 겪는 사례가 많은 실정이다. 이에 이번 캠페인은 피해 신고·상담 기관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윤경 단장은 “수험생이 수능이 끝나면서 디지털에 노출되는 시간이 많아지는 만큼 디지털 성범죄 위험성을 인지하고, 단순 호기심으로 불법 촬영과 유포 등도 범죄가 될 수 있음을 반드시 인지하길 바란다”며 “특히 피해 발생시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련기관 소개 등 내용을 앞으로도 적극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디지털 성범죄에 대해 청소년뿐만 아니라 군민의 관심도를 크게 높여 누구나 안전한 여성친화도시 예산군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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