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은 ‘제20회 예산황토사과축제’를 11~12일 예산종합운동장 다목적구장 일원에서 진행한다.

제28회 농업인의 날 행사와 통합 운영하는 이번 축제는 11일 11시에 개막식을 시작으로 2일 동안 사과축제를 펼친다. 개막 당일은 라인댄스, 색소폰, 성악 등 군내 공연팀의 공연과 애플록페스티벌, 코요태·조영남·이은하 등 출연진의 ‘가을밤 애플 콘서트’가 예정돼 있다. 

12일에는 이민정, 국악단, 해외 예술단의 글로벌 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공연이 준비돼 있다.

특히 이번 축제는 예산사과 재배 100주년을 기념해 예산황토사과 100년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역사관을 운영한다. 이외에 △사과 김장 담그기 △사과 에코백 △사과 석고 방향제 만들기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체험활동이 가능해 기존 판매 위주의 축제를 벗어나 사과를 주제로 한 알찬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군내 과수농가, 과수작목반, 품목농업인 연구연합회 농·특산물 판매업체 등 30여 곳이 참여해 황토 사과를 비롯해 갓 수확한 신선한 지역 농특산물을 한 자리에 만날 수 있다. 

축제 관계자는 “가을 과수원의 풍경을 느낄 수 있도록 사과나무를 이용한 휴게공간인 애플파크를 만들어 관람객이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 <무한정보>는 직접 취재하지 않은 기관·단체 보도자료는 윤문작업만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기자명을 쓰지 않고, 자료제공처를 밝힙니다.

저작권자 © 예산뉴스 무한정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