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 예산교육지원청
학생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 예산교육지원청

예산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6~10일 예산여중 외 초중고 6개 학교 통합학급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장애이해교실을 운영한다.

강영식 강사(당진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가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같지 않아도 같이 갈 수 있습니다’라는 주제로 △누구나 남이 알지 못하는 불편함이 있음을 알기 △타인의 불편함을 쉽게 알아차릴 수 없다는 것 알기 △자신의 불편함을 다른 사람이 알아볼 수 있다면 어떤 기분일지 알기 △장애가 장애가 되지 않는 유니버셜 디자인에 대해 알아보기 △다름과 장애를 존중하는 것이 우리 모두의 존중하는 것으로 돌아옴을 알기 등 장애 이해 관련된 내용으로 구성됐다.

한 학생은 “장애인을 만났을 때 무조건 도와주겠다는 마음을 앞세워 돕기보다 먼저 의사를 물어보고 도움이 필요하다고 말할 때 돕는 것이 바람직한 도움이 된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김종하 교육장은 “학생들이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 없이 모두가 다 함께 같은 출발선 안에서 행복하고 서로에 대한 소중함을 알게 되는 교실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운영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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