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당호 수변무대에서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 예산군
예당호 수변무대에서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 예산군

예산문화원은 예당호 출렁다리 수변무대에서 ‘2023 문화가 있는 날 예산문화점빵 소확행’의 두번째 프로그램인 ‘청춘상회’가 총 1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의 낭만추억’이라는 테마로 지역 어르신의 다양한 공연과 엽전을 이용한 추억의 게임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공연과 체험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먼저 예산군 민요협회의 ‘나비야 청산가자’ 공연을 시작으로 주제공연인 ‘청춘 딴따라 블루스’에는 △오카리나 ‘힐링 오카리나’ △하모니카 ‘드림 앙상블’ △아코디언 ‘아코팝스 예능단’ △우쿠렐레 ‘꽃향기 우쿠렐레’ △가곡 ‘아름다운 가곡 클래스’ △고전무용 ‘예빛아리무’ 등 12개 팀과 낭만청춘 공연에서는 지역가수(태지나, 류지원)의 무대로 꾸며져 지역문화의 근간이 되고 있는 문화예술단체의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다.

또 엽전을 이용해 △어머님을 위한 ‘네일아트’ △아버님을 위한 ‘알까기’ △주사위 두 개로 6 이상 또는 이하를 맞추는 ‘야(YA)!바위’ 등 모든 세대를 위한 추억의 게임을 진행해 관람객들의 흥미를 유도했다.

수변 무대를 방문한 한 관람객은 “추억의 엽전으로 색다른 체험을 하고, 다양한 공연을 관람하면서 가을의 정취를 깊이 느낄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문화원은 오는 12월 2일 예당호 출렁다리 수변무대에서 올해의 마지막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인 ‘수덕상회-수덕사 거문고의 비밀’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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