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이 쿠폰으로 물품을 구매하고 있다. ⓒ 신양초등학교
학생들이 쿠폰으로 물품을 구매하고 있다. ⓒ 신양초등학교

신양초등학교(교장 김성자)는 10월 31일 사랑나눔 바자회를 열었다.

학생자치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할로윈 축제 대신 이웃에게 사랑과 도움을 주고 환경을 보호하자는 의미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각자 가져온 의류, 장난감, 학용품, 생활용품 등과 학생자치회에서 준비한 다양한 간식과 상품을 쿠폰으로 구매했다. 이날 미처 판매되지 못한 물품은 지역 자선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

한 6학년 학생은 “바자회를 준비하고 부스를 운영하면서 힘들었지만, 의미 있는 활동에 참여해서 행복했다”고, 4학년 학생은 “집에서 잘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다른 사람이 잘 사용할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았다”고 전했다.

학교 관계자는 “이번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나눔을 실천하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하는 따뜻한 마음씨를 지닌 사람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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