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이 제작한 물품을 판매해 환경단체에 기부했다. ⓒ 대흥초등학교
학생들이 제작한 물품을 판매해 환경단체에 기부했다. ⓒ 대흥초등학교

대흥초등학교(교장 한은숙)는 23~27일 ‘대흥, 가을을 잇다’를 주제로 학교자율특색교육과정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책과 마음을 잇다(FALL IN BOOK) △환경과 함께의 가치를 잇다(ALL TOGETHER) △꿈을 잇다(LOOK FOR DREAM) △한글로 우리 것의 소중함을 잇다(LINE WITH 한글) 4개로 구분해 진행했으며, 가을의 색과 어울리는 다채로운 교육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주도적 학습 능력을 키울 수 있게 했다.

먼저 ‘대흥, 책과 마음을 잇다(FALL IN BOOK)’에서 이욱재 환경그림책 작가를 초청해 환경 위기의 심각성을 함께 공감하고, 환경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직접 만든 그림책을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대흥초등학교
직접 만든 그림책을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대흥초등학교

‘대흥, 환경과 함께의 가치를 잇다(ALL TOGETHER)’는 무학년제로 조직돼 있는 의남매가 가정에서 안쓰는 물품과 직접 만든 물건 등을 판매하고 그 수익금을 환경 단체에 기부하는 활동이다.

‘대흥, 꿈을 잇다(LOOK FOR DREAM)’는 인공지능교육과 진로 교육을 접목한 활동으로 자신이 그림책 작가가 돼 제작하고 싶은 그림책 내용을 인공지능을 활용해 나만의 그림책으로 완성해보는 프로젝트형 수업을 진행했다.

마지막으로 ‘대흥, 한글로 우리 것의 소중함을 잇다(LINE WITH 한글)’는 한글 사랑의 달을 맞아 우리말과 글을 바르게 알고 사용하는 태도를 기르기 위해 저학년부는 맞춤법, 고학년부는 관용구에 관한 우리말 겨루기 대회를 열어 우리말 잔치를 함께 즐겼다.

학교 관계자는 “이번 ‘대흥, 가을을 잇다’를 통해 학생들이 다채로운 가을 풍경의 모습처럼 저마다 개성 있고 더불어 조화로롭게 찬란히 빛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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