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은 오는 11월 4일 고덕 은성농원 일원에서 ‘예산사과와인 페스티벌’을 펼친다.

이날 축제는 사과수확 체험 기간(10월 1일~11월 15일)을 운영하는 가운데 열리는 것으로 밴드공연, 함께 사과 따기, 파이 만들기, 와이너리 투어, 시음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해마다 축제기간 1만명 이상의 관광객들이 참여해 예산 사과를 다양한 방법으로 즐기고 있다. 특히 해를 거듭할수록 주한미군 가족, 원어민 영어 교사, 각국 대사관 관계자 등 외국인의 참여가 크게 늘어나면서 매년 외국인만 2000명이 넘게 찾는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아울러 올해는 요리연구가인 홍신애씨와 함께 특별한 바비큐 요리를 선보일 예정이며, 예산사과로 만든 증류주 칵테일도 제공될 예정이다.

‘예산사과와인 페스티벌’은 예산사과와인을 홍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예산사과와인㈜에서 주최해 2004년부터 시작돼 한해도 거르지 않고 이어지고 있으며, 올해로 20회를 맞은 군의 가장 오래된 축제 중 하나로 확고한 입지를 굳히고 있다.

무엇보다 한국 거주 외국인에게는 가을 관광의 필수코스로 알려질 정도로 큰 인기를 얻는 가운데 젊은이들에게도 사과의 고장 예산 홍보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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