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산면행정복지센터는 주민주도 마을복지계획단에서 고위험 노인 1인가구 정신건강지원사업의 하나로 20일 ‘동네견학’을 했다.

이번 정신건강사업은 우울척도검사를 통해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1인 가구 어르신을 대상으로 그동안 1차 마음 나누기, 2차 원예치료, 3차 송편빚기 등이 진행됐다.

이번 네 번째 활동인 동네 견학은 홀몸어르신 10여명과 함께 덕산면 관광명소인 온천단지 내 주변 산책과 족욕 체험 등을 했다.

또 족욕체험 뒤에는 ‘몽샤브칼국수’(대표 인희열)에서 참여 어르신에게 무료 점심식사를 제공했으며, 덕산면주민자치회(회장 원경식)에서 직접 만든 수공예 앞치마를 전달해 훈훈한 나눔 실천과 어르신들의 참여 만족도를 더욱 높이는 효과를 얻었다.

봉사자로 참여한 마을복지계획단 단원은 “나들이가 쉽지 않은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가을 정취도 느끼고 족욕체험으로 건강도 얻는 좋은 기회가 돼 보람이 크다”며 “앞으로도 우리 마을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천우 덕산면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홀몸 어르신들의 우울감 해소와 사회적 유대감 형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마을복지계획 사업을 추진하는데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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