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서사회 작품들이 전시된 추사홀 로비. ⓒ 예산군
실버서사회 작품들이 전시된 추사홀 로비. ⓒ 예산군

예산군노인종합복지관 실버서화회(회장 윤종구)는 군청 2층 추사홀 로비에서 23~28일 ‘제15회 실버서화회 작품전시회’를 연다.

올해 15회째를 맞는 실버서화회 작품전시회는 노인종합복지관에서 2006년 12월 실버서화회를 조직한 50여명의 회원이 2008년부터 전시회를 개최하면서 시작됐다.

이번 전시회에는 문인화·서예·서각 등 회원들의 정성이 담긴 100여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윤종구 회장은 23일 열린 개막식에서 “침침해지는 눈과 떨리는 손과 어두워지는 귀에도 전시회를 개최한다는 희망 속에 예술 활동에 매진하신 우리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그동안 헌신적으로 지도해주신 성백식 선생님, 최준모 선생님, 김호숙 선생님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최재구 군수는 “실버서화회 윤종구 회장님을 비롯한 회원여러분의 작품활동 덕분에 추사 김정희 선생과 자암 김구 선생의 선비정신이 계승되고 예산의 예술문화가 발전하고 있음에 감사드린다”며 “붓끝을 통해 지면에 글귀와 화폭을 담아내는 서화 활동은 마음을 가다듬고 다스릴 수 있는 예술로 많은 주민이 전시회에 오셔서 회원 여러분의 예술혼을 느끼고 지혜와 경험을 배워가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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