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들이 행사장을 둘러보고 있다. ⓒ 예산군
여성들이 행사장을 둘러보고 있다. ⓒ 예산군

예산군이 출산·육아로 인해 경제활동이 어려운 여성, 고령 여성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소개하는 여성일자리 잡(JOB) 페스티벌을 진행했다.

충남도여성친화특화 공모사업으로 20일 예산군여성회관 일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시니어 모델 체험 특강 △ 온라인 창업 특강 △구인구직의 날(채용면접) △취업 컨설팅 등으로 진행됐다. 

또 부대행사로 힐링 버스킹 콘서트, 1인 여성 창업자들의 플리마켓·포토존 등 지역주민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탄소중립 캠페인으로 여성 사회교육 홈패션 수강생과 ‘줌마네 미싱가게’가 함께 폐현수막 재활용 장바구니 나눔 행사를 진행해 의미를 더했다.

한 주민은 “남편과 자식 뒷바라지하며 가정주부로 40년 세월을 보내고, 이제 더 이상 사회활동을 하지 못할 것이라 생각했다”며 “시니어 모델이라는 직업을 체험하면서 누구보다 온전히 나를 찾는 시간이 돼 행복했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번 페스티벌이 일상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문화 소통의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여성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고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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