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적돼 있는 목재가 불에 타고 있다. ⓒ 예산소방서
야적돼 있는 목재가 불에 타고 있다. ⓒ 예산소방서

예산소방서에 따르면 19일 오전 1시 15분께 오가 예산군산림조합 산림자원화센터 야외 목재(가지목) 야적장에서 불이 나 9시간여 만에 꺼졌다.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장비 28대와 인력 145명을 투입해 10시 30분께 완전진압했다.

불은 야적돼 있던 목재 약 200톤과 산림자원화센터 건물 832㎡ 가운데 20㎡ 가량 등을 태우고, 840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소방 당국은 야적장 내부에서 발생한 불이 목재에 옮겨붙어 커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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