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식 전 관광객들이 ‘6시 내고향’ 촬영을 구경하고 있다. ⓒ 무한정보신문
개막식 전 관광객들이 ‘6시 내고향’ 촬영을 구경하고 있다. ⓒ 무한정보신문

예산군 대표 축제인 ‘제7회 예산장터 삼국축제’가 19일 막을 내렸다. 지난 13일부터 7일동안 치러진 축제는 ‘예산장터-품격의 시대’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관람객 42만여명이 다녀갔다.

삼국 콘텐츠 중 하나인 국화전시는 ‘대한민국 대표 국화-국화의 품격’을 주제로 지난해보다 한층 화려해진 1만9000여점의 국화 작품과 분재, 절화류 등이 전시됐다.

아울러 대회천 일대의 유등과 경관조명, 감성 포토존 등에 관광객들이 몰렸다.

이와 함께 300대의 드론라이트쇼를 통해 삼국(국수, 국밥, 국화) 뿐만 아니라 군의 대표 관광명소를 소개하고, 예산군민에게 다양한 메시지를 전했다.

지역 농특산물 판매 홍보장인 ‘삼국열린장터’도 연일 매진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셰프라인’ 주방용품 할인 판매행사도 연일 대성황을 이루어 지역경제와 상생하는 축제가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주변 상인들은 축제 바가지요금 근절에 동참하는 의미로 ‘환영해유’ 캠페인에 자발적으로 동참했다. 

매일 축제장 주변에서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과 환경정화 플로킹도 진행됐다. ‘비우고 헹구고’ 부스를 운영해 탄소중립의 생활화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고, 올바른 분리배출을 위해 ‘제로웨이스트 스테이션’을 운영해 환경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친환경 기반 축제로 사회적 가치 실현에 동참했다.

군은 참여 농가·상인·방문객들에 대한 만족도 조사 결과를 종합 분석해 부족한 부분은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최재구 군수는 “제7회 예산장터 삼국축제에 역대 최다 관람객이 방문했다.”며 “앞으로도 더 풍성하고 알찬 프로그램을 구성해 도시재생과 경제 발전에 보탬이 되는 삼국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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