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이 자전거로 논두렁을 지나고 있다. ⓒ 조림초등학교
학생들이 자전거로 논두렁을 지나고 있다. ⓒ 조림초등학교

조림초등학교(교장 김미향) 6학년 학생들이 13일 자전거를 타고 황금빛 가을 들판을 가르며 인근 추사고택까지 이동했다.

학교는 학생들을 위해 자전거·인라인스케이트·보호장비 등을 갖추고 있다. 걷쥬앱을 이용해 매일 건강 걷기를 하는 가운데, 학생들은 스포츠클럽으로 인라인스케이트 활동을 하며 체력을 키우고 있다. 2022년도에 건강 걷기 활성화 유공 교육감 표창을 받았다.

지속적인 건강 걷기 활성화를 위해 학교는 자체 걷기 사진·만화·수기 공모전도 진행하고 있다. 이날 학생들은 서로 걷는 모습을 촬영하며 사진 공모전에 출품할 작품을 구상하기도 했다. 

한 학생은 “자전거를 타며 바라보는 우리 고장이 정말 아름다운 것 같아요. 다음에는 더 먼 삽교까지 도전해 보고 싶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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