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은 2023년 하반기 여성가족부와 신한금융그룹 협력 공동육아나눔터 설치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부모의 육아부담 경감과 양육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마을주민과 지자체 등이 참여한 돌봄문화 확산과 맞벌이 부부의 돌봄공백 최소화를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군은 최대 1억2500만원(국비 100%)을 지원받게 되며, 접근성이 좋은 LH고령자복지주택 1층에 공동육아나눔터를 설치할 예정이다.

특히 공동육아나눔터의 리모델링, 수유실과 프로그램실 등 공간 인테리어, 컴퓨터, 냉장고, 장난감 등 지원이 이뤄지며, 오는 10월 말 공사를 시작해 내년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전담 인력을 채용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 구성을 통해 예산군의 돌봄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 등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예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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