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명희 예산시인협회 사무국장이 7일 제39회 충남문학 대상을 수상했다. 

(사)한국문인협회 충남지회(지회장 김명수)가 주최·주관하고 충남도·한국예총충남연합회가 후원해 열린 제12회 충남문학제에서 진명희 시인의 여덟 번째 시집 <찰나>가 대상 작품으로 선정되면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진 시인은 ‘조선문학’을 통해 문단에 데뷔, 시집 <고구마껍질에게 고함>외 7권과 다수의 공저집을 발간하며 왕성한 창작활동을 하고 있다. 

그동안 충남문화예술상, 충남문학·충남시협·조선문학 작품상, 한국문학백년상, 매헌문학상, 충남펜문학상, 국제문학 올해의 탑 작가상 등을 수상했다.

현재 충남문인협회 부회장과 충남시인협회 사무총장을 맡고 있으며, 이외에도 한국문인협회 콘텐츠개발위원회 위원, 충남펜문학 운영위원, 조선문학 지도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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