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한정보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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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렇게 영근 낟알을 품은 벼들이 들판을 황금색으로 물들였다. 바람에 일렁이는 모습이 장관이다. 예산에서도 9일부터 올해 쌀 수매가 시작된 가운데, 고덕 상장리 평야 한 가운데 1300평 땅에 벼를 심은 농민 박성복씨가 추수에 한창이다. 농심은 올해 농사의 수고를 잊게할 수매가격에 향해 있다. 박씨는 “올해 충해로 고생했다. 작황은 평년 수준”이라며 “농협이 올해 수매가를 정할 때 도복에 약한 ‘삼광’ 재배 농가들의 상황을 감안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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