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은 13~19일 예산상설시장에서 열리는 제7회 예산장터 삼국축제 기간 2023~2024 한국방문의 해와 ‘K-컬처(culture)’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K-컬처 홍보부스는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2023~2024 한국 방문의 해 홍보와 조선시대 전통, 보부상 패랭이 만들기 등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 2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에 ‘예산장터 삼국축제’가 선정됨에 따라 진행되는 것이다.

위치는 축제장 출입구 쪽 체험 부스 중앙에 있으며,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시간대별로 선착순 운영될 예정이다. 외국인 관광객 대상 홍보영상 촬영이 예정돼 있고, 다국어 축제 리플릿(영문, 중문)과 다국어 홍보안내판을 통해 축제장 정보를 한눈에 알 수 있도록 했다.

또 짚공예, 목공예, 삼베길쌈, 황새체험 등 외국인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우리 고유의 전통체험도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홍보부스를 통해 국내 관광객뿐만 아니라 외국인들에게도 삼국축제와 함께 예산만의 매력적인 관광자원을 대대적으로 홍보해 K-컬처와 예산군의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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