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옥(오른쪽에서 두번째)씨와 정상우(왼쪽에서 두번째)씨가 수상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 예산군
김병옥(오른쪽에서 두번째)씨와 정상우(왼쪽에서 두번째)씨가 수상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 예산군

신암 조곡리 김병옥씨가 '좋은 가축 선발·고급육 경진대회' 고급육 암소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또 삽교 안치리 정상우씨도 한우 비육우 부문에서 특별상을 받아 시상대에 올랐다.

농협 충남세종지역본부가 주관하고, 충남도와 홍성군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12일 홍주종합경기장에서 충남도내 축산농가 등 3000여명과 농·축협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시군 심사를 통과한 한우·젖소 6부문 총 77마리에 대해 발육 상태와 체구, 피부, 털 색깔, 목 굵기, 배·꼬리·다리 길이, 발굽, 걸음걸이 등 외모를 평가했다.

육량과 육질 등급에 따라 수상 대상을 뽑는 ‘고급육 경진대회’에선 한우 비육우, 암소 2개 부문에 27두가 출품됐다. 

돼지는 비육돈 1개 부문으로 올해는 이전의 출품 방식과 달리 1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1700두 이상 출하한 농가의 등급 판정자료를 활용·평가해 고급육 생산 농가 선정의 정확성을 높였다.

아울러 이번 대회에선 부대행사로 보증 종모우 및 칡소 전시, 사료·동물약품·장비 등 축산 기자재 전시, 축산 홍보관, 축산인 화합행사 등도 운영해 참가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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